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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8일 밤 10시30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동두말 서쪽 3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32t급 어선 제8대성호(선장 이석민·38)에 타고 있던 오이국씨(34·중국 복건성) 등 중국 인 52명이 무더기로 부산항에 입항하다 부산해경과 해군 제3함대에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 27일 중국 복건성 복주에서 1인당 한국 돈 2백만원 가량을 현지 브로커에게 주고 선명을 알 수 없는 중국 어선편으로 남해안으로 온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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