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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치·자유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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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택민(江澤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29일 중국은 홍콩 반환 이후에도 홍콩의 자치와 주민들의 자유를 보장할 것이라고 거듭 약속했다.

강주석은 주권반환식 참석을 위해 홍콩으로 출발하기 직전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우리는 일국양제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며 홍콩은 고도의 자치 속에 홍콩인들 스스로에의해 통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홍콩에 도착할 예정인 강주석은 홍콩 방문 기간중 해외의 지도자들을 만나 홍콩의 안정과번영된 미래를 보장하겠다는 중국의 확고한 의지를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석을 비롯 이붕(李鵬) 총리와 전기침(錢其琛) 외교부장 등 중국 최고위 지도부가 홍콩을 방문하는 것은 영국의 식민통치가 시작된 이래 1백56년만에 처음이다.

그는 이어 "중국은 홍콩의 국방과 외교문제를 제외한 일반행정 문제에 대해서는 결코 개입하지않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주권반환기념식을 이용해 이같은 기본 원칙을 홍콩 주민들은 물론 전세계에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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