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신한국당의 최형우(崔炯佑)고문이 예전의 바둑실력을 되찾는 등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그의 독일 치료를 돕고 있는 이수길 박사가 30일 밝혔다.최고문과 이박사는 전날 독일 마인츠에 있는 이박사 집에서 바둑을 뒀는데 세판중 한판을 최고문이 이겼다고 이박사는 전했다.
그는 또 최고문이 최근 지팡이를 짚고 혼자 산책하거나 지팡이 없이도 10m이상을 혼자 걷는 등거동이 많이 나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고문의 수술여부 등 앞으로의 치료계획은 이번주 최고문의 처남 원성수씨가 서울대 병원진료서류들을 가져오는대로 마인츠대학 전문의들과 가족들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이박사는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