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의 보성고와 B조의 해양과학고, 경복고가 제31회 전국추계 중·고아이스하키연맹전 고등부 4강에 선착했다.
보성고는 14일 대구실내빙상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광성고를 맞아 탄탄한 팀워크와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4대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1피리어드 5분께 김재관이 선취골을 올려 기선을 제압한 보성고는 2, 3피리어드에서도 각각 1골과 2골을 추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B조 해양과학고는 해트트릭을 기록한 장수완의 맹활약에 힘입어 영신고를 7대1로 대파하고 역시준결승에 올랐다. 해양과학고는 1피리어드를 0대1로 뒤진채 마쳤으나 2라운드에서 영신고가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대거 5득점, 영신의 추격권에서 멀리 벗어났다.
한편 유력한 우승후보인 경복고도 서라벌고를 5대1로 따돌리고 4강에 안착했고 경성고와 휘문고는 4대4로 비겼다.
〈이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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