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연합]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14일 리오넬 조스팽총리가 이끄는 좌파 내각의 시책을비판하고 '동거정부(코아비타시옹)'내에서 자신의 역할을 확대할 것임을 선언했다.시라크 대통령은 프랑스혁명 기념일인 이날 국내 방송과의 정례 회견을 통해 조스팽 총리의 좌파내각이 출범 한달 반만에 취한 일련의 정책들을 비판하면서 자신이 정부에 대해 '조언과 견제'를할 것임을 강조했다.
동거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좌파 내각에 대한 입장을 밝힌 시라크 대통령은 조스팽 내각이 불법이민 합법화, 가족 수당제 개혁, 고속증식로 '쉬페르피닉스' 가동중단, 해고절차 입법안, 국영기업정책, 사회보장 확대 등의 분야에서 취한 일련의 정책들을 비판하면서 이들 시책들을 취하기 앞서 관계자들과 협의,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시라크 대통령은 자신의 권한이 국제사회에서의 프랑스 위상과 수출시장 점유, 유럽통합, 그리고균형잡힌 사회를 위한 모든 업무분야에 관련된다면서 특히 유럽단일통화 참여를 위한 정부의 재정적자 감축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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