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서비스외면 종합병원 대기실 덥고 불편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얼마전 칠순 노모를 모시고 대구 시내 모 종합병원을 찾았다.

그날은 바람한점없이 푹푹찌는 날씨였는데 환자대기장소에는 에어컨은 물론 선풍기조차 없어 진료대기중인 환자들과 보호자들은 손바닥으로 손바람을 부치고 연신 손수건으로 땀을 닦고 있었다.

대기실 의자도 좁고 불편해 신문지를 깔고 차가운 복도 바닥에 누운 환자도 있다.그런데 접수를 하려고 들여다본 진찰실에는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는데도 선풍기가 돌아가고 냉방병이 우려되는지 간호사들은 긴팔 겉옷까지 걸치고 있다. 요즘 환자위주의 친절한 병원이 늘고있지만 여전히 구태의연한 자세로 환자를 맞는 병원이 있는 것 같다.

장승주(대구시 동구 신암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