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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동 상수관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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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발생한 대구 상인동 상수관 파열 사고는 제대로 인도(人道)에 매설된 상수관을 천공작업자가 모르고 뚫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가스-전기-통신-상수도 등 위험하거나 중요한 지하매설물들이 여전히 무시된채 공사가 마구잡이로 이뤄지고 있음이 확인됐다.대구상수도본부와 건설회사측은 29일 오후 사고 현장에서 파손된 수도관이 인도에 규정대로 묻혔는지 아니면 건설회사측 주장대로 개인 택지에 잘못 묻혔는지를 밝히기 위한 실제검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도관은 인도에 정상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따라 상수도본부측은 파열 상수도관 복구비 1백56만여원 및 유출된 수돗물 대금 18만여원 등 1백75만여원의 변상을 시공사측에 요구했다.

한편 경찰은 이런 부주의가 상인동 가스 참사 등 대형사고를 불러온다고 보고 처벌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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