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진흥원은 4일 오전10시를 기해 지난 2일 경남 거제도~경북 장기갑연안에 내려졌던 고수온 경보를 해제하는 반면, 포항~주문진연안에 발령했던 고수온주의보를 냉수대주의보로 긴급대체함과 동시에 동해안전역에 걸쳐 냉수대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지난 2일 발령된 고수온경보가 이틀만에 냉수대주의보로 급격히 변화하는 현상은 수진원이 수온을 관측한 이래 처음으로 연안수온의 변화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다는것을 입증하고 있다.
수진원 한상복어장환경과장은 "포항~주문진에 이르는 연안 수온은 18도 안팎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해수욕하는 피서객들은 찬물에 피해를 입지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4일 현재 수온은 △영덕 18.7도 △기장 19.5도 △울산 22도 △주문진 17.2도 △포항 20.5도 등으로나타났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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