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박물관 사진촬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바른 관람문화 실종"

얼마전 서울 호암아트홀과 국립 중앙박물관 등 여러 전시장을 둘러 볼 기회가 있었다. 마침 국민학교 개학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었다.그러나 아쉬운 일은 전시장 곳곳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것이었다.

박물과 내에서는 전시 유물보존을 위해 일체의 카메라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는 내용의 표지판까지 붙여 놓았지만 학생들과 부모들은 기념촬영까지 해가며 관람을 즐기고 있는 것이었다.학교에서는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런 방학숙제를 내줬겠지만 관람문화에 대해서는전혀 교육을 하지 못한 것 같았다.

또한 먼저 올바른 관람문화를 가르쳐야 하는 부모들의 실수도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김태석(대구시 비산1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