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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승공예대전 대상작품 수상자격 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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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공동제작 드러나"

지난달 심사결과가 발표된 전승공예대전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받은 작품이 수상자 단독으로제작한 것이 아니라 몇 사람이 함께 만든 공동제작품인 것으로 밝혀져 수상자격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대회를 주관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전배)은 6일 "지난달 25일 발표된 전승공예대전에서 역대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받은 정권석씨(24)의 '버선농'에 대해 원래 제작자가 따로 있다는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벌인 결과 정씨의 선친이 운영하던 의천공방에서 일하던 5명이 함께 제작한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전승공예대전 응모요강에 따르면 공동제작의 경우 제작자의 성명을 모두 기재하고 대표자를 선정하여 권한을 위임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정씨는 응모자란에 자신의 이름만 기재했다.한국문화재보호재단측은 "통상 공예품의 경우 옆에서 조금씩 도움을 받는 게 관행으로 돼 있는만큼 8일 작품심사위원회를 소집해 실제 작품제작에 정씨가 어느 정도 참여했는지 여부를 가려 시상 취소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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