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미 자동차협상 최종합의 실패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한국 자동차시장 개방문제에 관해 협상을 벌인 한미양국은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오는 24일께 추가협상을 갖기로 약속하고 12일(현지시간) 사흘째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협상에서 한국측은 미측에 대해 △엔진배기량 기준의 자동차세 과세기준 개편 △엔진배기량에 따른 자동차세 누진세율 추가완화 △수입자동차 관세율 재조정 등 한국의 세제구조와 관련된가시적 조치는 불가능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측은 단기적으로 누진세율을 철폐하고 중기적으로 자동차세 과세기준을 변경하며 장기적으로는 자동차에 대한 세부담을 대폭 경감시켜줄 것을 요구해 세제와 관련된 조치는 통상협상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우리측 입장과 정면으로 맞섰다.

한편 한국측은 △수입자동차에 대한 완성검사 절차 면제 △국산차와 수입자동차 간의 지하철공채매입 비율 격차 조정 △미니밴 승용차 분류 적용시기 연기 △새로 도입된 6가지 안전기준 미측검사자료 인정 등 미국의 관심분야가 국내 업계의 이해와 일치되는 부문에 대해서 미측의 요구를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워싱턴·孔薰義특파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