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증가와 더불어 대구 경북지역의 고용구조도 크게 바뀌고 있다.
89년~96년까지의 대구 경북지역 고용구조는 경제활동인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의 고령화, 여성들의 경제활동 비중 증가도 두드러졌다.
대구 경북지역의 15세이상 경제활동인구는 89년 2백16여만명에서 96년 2백33여만명으로 7.6%%증가했으나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9년 12.0%%에서 96년 11.0%%로 1.0%% 감소했다.연령별 경제활동인구의 경우 대구는 20~29세, 30~39세의 96년 경제활동구성비가 27.2, 27.8%%로89년에 비해 각각 2.5, 0.9%% 줄었다. 그러나 50~59세, 60세이상은 89년 12.0%%, 3.4%%보다 각각 1.5, 1.0%% 늘었다.
경북지역도 60세이상 96년 경제활동구성비가 89년 12.6%%보다 4.1%% 증가, 경제활동인구가 고령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96년 60세이상 연령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8.5%%로 2명중 1명이 경제활동에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경제활동참가율은 대구의 경우 89년 42.7%%에서 96년 48.3%%로 5.6%% 증가했으며 경북지역도 96년 50.9%%로 89년보다 0.2%% 늘었다.
3D업종으로 인식돼온 농림 어업, 제조업종사자 비중은 감소했으나 사회간접자본및 서비스업 종사자 비중은 크게 느는 추세이다.
취업자 구성비가 대구지역은 96년 농림 어업, 제조업의 비중이 89년보다 각각 1.4%%, 10.5%%준 반면 사회간접자본및 기타서비스업 비중은 11.8%% 늘었다. 경북지역도 96년 농림 어업의 비중이 12.9%% 줄었으며 사회간접자본및 기타 서비스업의 비중은 11.8%% 증가했다.취업시간의 경우 대구지역의 1주간 평균 취업시간은 96년 53.9시간으로 89년에 비해 5.4시간 줄었으나 경북은 96년 52.3시간으로 89년에 비해 0.3시간 늘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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