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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PS진출 "매직넘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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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매직 넘버 1'

삼성라이온즈가 주말 해태와의 3연전에서 2승1패를 거둬 포스트시즌 진출에 '매직 넘버 1'로 다가섰다.

삼성은 28일 광주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17차전에서 이대진의 역투에 눌려 0대4로 패했다. 토요일더블헤더에선 1차전을 무더기 행운의 안타가 쏟아져 12대7로 승리한뒤 2차전에서도 6대4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삼성은 29일 해태와 한 게임을 남겨둬 이 경기를 승리하면 쌍방울의 경기에 관계없이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게 되고 만약 패하더라도 쌍방울이 남은 4경기중 1패만 한다면2.5게임차가 돼 준플레이오프전에 나가게 된다.

한편 해태는 이날 승리로 남은 3경기중 1승만 추가하면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짓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된다.

쌍방울은 LG를 7대0으로 물리치고 4연승으로 막판 기세를 올렸다.

양준혁은 27일 더블헤더에서 연속 홈런을 기록해 30개로 이종범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고 신동주는 도루 1개를 추가, 20-20클럽에 도루 2개만을 남겨 놓았다.

삼성의 '비밀 병기' 박동희는 27일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 1이닝을 삼진 하나 포함 3자 범퇴로막아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치열한 MVP 경쟁을 벌이는 이승엽과 이종범은 모두 홈런을 기록하지 못해 이승엽이 우위를 지켜갔다.

〈허정훈기자〉

▲광주(28일)

삼 성 000000000|0

해 태 00030001×|4

△삼성투수=이상훈(패, 1승2패3세), 최한림(5회)

△해태투수=이대진(승, 17승6패1세), 임창용(9회.세, 14승8패2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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