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고와 정화여고가 제7회 지헌배 학교대항테니스대회에서 남녀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영남고는 30일 대구두류테니스장에서 벌어진 남고부 단체전 결승(4단식 1복식)에서 대구상고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제1단식에 나선 박준규가 대구상고 최영욱을 8대6으로 따돌려 먼저 1승을 거둔 영남고는 김선종과 신동철-윤우재조가 각각 제2단식과 복식에서 승리, 손쉽게 승부를 마감지었다.
정화여고도 화원여고를 3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경북여고를 3대1로 제치고 여고부 우승을차지했다.
한편 남녀 중등부 결승전에선 경상중과 대구여중이 영남중과 정화여중을 각각 3대1, 3대0으로 물리쳤고 남녀 초등부 우승은 경운초교와 칠곡초교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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