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가운데 현대그룹이 환경오염 사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국회 환경노동위 한영애 의원(국민회의)이 16일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5년부터 올 7월말까지 기준치를 넘는 폐수를 배출하다 적발된 사례는 현대그룹이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호그룹 15건, 대우그룹 12건, 삼성그룹 10건, LG그룹과 한솔그룹 각 9건순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합그룹 8건, 신호그룹 7건, 기아 및 한진그룹이 각 6건, 쌍용.롯데.미원그룹이 각 5건, 진로.동양.두산그룹 각 4건 순이라는 것.
이밖에 동국제강.거평.한화.동부그룹은 각 3건씩 적발됐고 한라그룹과 효성그룹 각 2건, 해태.코오롱.뉴코아 각 1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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