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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전문 박물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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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 김삿갓계곡"

김삿갓 계곡으로 널리 알려진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에 국내 최초의 민화(民畵)전문박물관이 설립된다.

17일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15년간 민화, 도자기, 토기 등 고미술품 1천여점을 수집, 소장해 온오승돈씨(45·영월군 하동면 와석리)가 김삿갓 계곡 진입로변인 하동면 와석1리에 개인자본으로민화박물관을 세우기로 했다.

민화박물관은 본전시실 3백60여㎡, 사무실, 수장고, 자료실 각각 60㎡이며 부대시설로 석물, 목각등 민예품을 전시할 수 있는 야외전시실 6천6백여㎡, 주차장 휴게소 등을 포함해 총부지가 1만3천여㎡ 규모다.

이곳에 전시될 민화는 조선시대 민화가 주를 이루게 되며 이에 따라 박물관의 명칭도 '조선민화박물관'으로 잠정 결정됐다.

민화박물관은 오는 98년 3월 착공, 같은해 11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오씨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민화박물관 건립추진기념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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