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인병에 효과 뽕잎 음료 개발

동맥경화와 당뇨병등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뽕잎을 원료로 한 뽕잎차와 음료가 개발돼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1봉 6g짜리 50개들이 차와 80㎖짜리 캔 제품.

영천양잠조합(조합장 황보득)은 지난5월 영천시 고경면 가수리 뽕잎진액 추출및 가공공장에서 이제품을 첫 생산했다.

지난 19일부터 첫선을 보인 뽕잎차와 음료는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뽕잎을 원료로 사용, 당뇨 고혈압 중풍 노화방지 변비등에 효과가 높고 장건강과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공장은 양잠조합 뽕밭 7천평에서 연간 50t의 뽕잎을 원료로 차 12t 주스3백60t 국수 2백50t을생산할 예정.

영천양잠조합의 뽕잎차및 음료생산공장은 지난 95년 농촌진흥청 잠사곤충연구소의 뽕잎효능연구결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압을 강화하는 효과가 입증된 이후 설립됐다.

양잠조합은 앞으로 뽕밭을 늘리는 한편 사업성이 있을 경우 쑥 칡 감잎을 원료로 하는 제품까지생산할 계획이다.

〈영천·金相祚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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