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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 아내 딸과 동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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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주식투자 실패를 비관해오던 30대 주부가 아들을 목졸라 실신케 한 후, 자신과 딸은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

31일 오전8시5분쯤 경산시 중산동 모아파트에 사는 주부 이모씨(36)가 아들 금모군(10)을 목졸라정신을 잃게 하고, 딸(8)을 먼저 베란다 창문으로 떨어뜨린후 자신도 뛰어내려 숨진것을 아파트경비원 이종호씨(6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최근 주식투자로 5천여만원을 날린 남편 금모씨(37·대구 ㄱ고교사)와 잦은말다툼을 벌이다 이날 새벽 심하게 싸웠다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이씨가 가정불화끝에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산·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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