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가속기연구소(소장 남궁원)는 28일 오후 저장링동(棟)에서 금호·광주과기원 전용 빔라인 및소각(小角) X-선 산란 빔라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광남 과기처 연구개발조정실장, 박정구 금호그룹회장, 장수영 포항공대총장등관계자 1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한 금호·광주과기원 전용 빔라인은 금호그룹에서 12억원을 출연해 광주과기원과포항가속기 연구소간 협동으로 1년6개월만에 완공한 X-선 회절 빔라인으로 국내 교육기관으로서는 처음이다.
회절 빔라인은 초미세가공 기술연구에 필수적인 시설로 LG반도체와 포항공대는 이를 이용해 지난해 10월 '4기가 D램'을 개발했으며, 올해 5월에는 한국전자부품 연구진이 두께 3백㎛의 폴리머톱니 제작에 성공, 우리나라 초미세가공기술을 선진국 대열에 올려 놓았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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