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수출환어음 인수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업체들의 자금난이 다소 해소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여전히 신용장 매입에 건별·일별 한도를 두고 있으나 새해들어서는 지난해말에 비해 한도를 확대, 대부분의 은행들이 건당 10만달러 미만의 일람불신용장에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매입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수출대금회수기간이 통상 3~6개월 정도 걸리는 기한부신용장은 은행들이 여전히 인수를기피하고 있으며 평균 10일 이내에 대금이 결제되는 일람불 신용장의 경우에도 일부 은행들은 환가료를 리보(런던은행간 우대금리)+12%%까지 요구,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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