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규모 70만평의 포항철강 제4연관단지 조성사업이 IMF한파로 인해 상당기간 연기될 전망이다.
이 사업을 시행하는 한국토지공사측에 따르면 부지조성비 6백20억원, 용지보상비 4백60억원등 모두 1천6백70억원을 들여 조성키로 한 4단지는 오는 6월 용지보상에이어 8월 착공예정이었으나 산업계의 불황심화로 분양차질이 우려돼 공사착수기일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포항공단 4단지는 98년 착공해 오는 2002년까지 완공, 평당 31만~35만원에 분양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최근의 경제상황을 고려할때 당초 사업계획수정이 불가피한 상황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다음달중 사업일정 조정을 포함한 추가 논의를 가질 예정 이라며이 경우 실제 사업착수는 3~5년 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고 말했다.
포항공단 제4연관단지는 계획당시 조립금속, 기계, 석유화학등 다양한 업종을 유치해 만성적인 용지난 해소 및 대기업 포항유치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모았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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