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생이 한 학기에 교과서 한권이상 후배에 물려주기'.
경상북도 교육청이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과서 물려주기 운동을 펴고 나섰다.도교육청은 종이 원자재의 75%%이상을 수입펄프에 의존하고 있는 현행 교과서의 경제적·교육적재활용이 절실하다고 보고 학교단위별로 자체 실정에 맞는 캠페인과 교과서 수집, 보관, 배부 방안을 세워 학생 및 학부모들의 적극 동참을 유도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또 교과서 재활용에 따른 절약 예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당해 학교에 지원, 학생복지비 등에 사용토록 하고 초등학교는 교과서외에도 학생들의 전과, 학습 참고서 등도 함께 물려주기운동을 펴기로 했다.
도교육청관계자는 "전국의 초등학생 한명이 한 학기에 한권(1년 2권)의 교과서를 후배에게 불려줄경우 연간 44억4천만원의 예산이 절약된다"고 말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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