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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철금속 모으기 운동 주도 황소농장 심재용 청년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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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 국채보상운동의 발원지였던 대구가 IMF 파고를 헤쳐 나가는데 앞장서야 합니다"IMF극복을 위해 비철금속 모으기 운동을 시작한 황소농장 가꾸기 운동본부 심재용청년단장(43·대구시 남구 봉덕동)은 쓰레기 재활용운동으로 잃어버린 외화를 되찾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강조했다.

'황소농장'은 영국의 국산품 애용운동에서 유래된 것. 영국이 70년대 IMF구제금융을 통해 경제회생에 성공했듯, 우리국민들이 녹슨 못 하나도 경제발전의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는 게 심단장의 지론.

"고철 뿐만 아니라 집안에 잠자는 양은냄비, 스테인리스 밥그릇, 알루미늄 캔 등을 모아 자원화해야 합니다. 이들도 모조리 달러가 될 수 있습니다"

심단장은 16일부터 지역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대구대(대명동)에서 재활용 특별행사를 벌인다. 쓸모 있는 물건을 모두 모을 때까지 계속하겠다는 것이 심단장의 결심. 금모으기 운동에서 보여준열기가 이번 행사에서도 불붙길 바라고 있다.

"조금만 신경쓰면 원자재 수입을 줄여 아까운 외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확신하고 있습니다" 심단장은 이 운동의 성공을 자신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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