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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전량수매 약속파기 축산농, 정부비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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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값이 크게 떨어지면서 정부 수매쪽으로 축산농가들이 몰리고 있으나 정부는 당초 전량수매 약속과 달리 물량을 축소, 농가의 불만이 높다.

정부는 국내 소값의 안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안정가격(5백㎏ 마리당 2백40만원)이하로 떨어지면전국 1백8개 가축시장을 통해 소를 직접 사들이는 수매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사료품귀에 따른 투매현상으로 소값이 2백10만원대로 곤두박질치면서 수매쪽으로 대거 몰리자 정부는 자금난을 이유로 지난달부터 수매 시장을 38개소로, 물량 또한 매 장날마다40~50마리로 대폭 축소했다.

이로인해 대구·경북의 수매 시장은 김천·경주·상주·경산 등 4개소에 불과해 타시군지역 농민들은 수매에 응하기가 힘든 실정이며, 수매시장이 없는 지역 농민을 위해 정부가 지난10일부터 지역할당제를 적용하고 있으나 할당량이 지역별로 5마리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李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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