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김상연)는 6일 오전 68회 임시회 본회의를 속개, 문희갑 대구시장과 김연철 대구시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이틀째 시정질문을 벌였다.
*6일 질문
◇우승기(禹勝基.달서구)의원=의무사부지 계약해지와 경기침체로 세입격감이 예상되는데 대한 대책은.
시내버스 노선조정에 대한 용역이 완료됐음에도 시행않는 이유는? 지난해 8월 버스요금 인상시표준장부도입, 수입금 상호날인제 실시 등을 합의하고도 이행치않고 요금을 인상하려는 이유는.△조진해(趙鎭海.남구)의원=물가상승을 부추기는 현 유통체제하에서 매점 매석의 단속실적과 향후대책은.
IMF하에서 사회적분위기가 고통분담에 따른 지방행정조직의 개편을 요구하는데 지방정부의 대응방안은.
학생들의 사치품사용, 자가용등교 억제및 근검절약 실천대책은.
답변(5일자)
문희갑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97년도 세수결함이 2천4백55억원(일반세수결함 6백억원, 의무사부지등 매각 1천8백55억원)이나 이월사업비 3천8백억원이 미집행으로 남아있고 4월이후 의무사부지가재매각될 것으로 예상돼 세수결함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또 98년 세수는 경기침체와 부동산관련 세금감소 등으로 1천3백억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되며 국비지원 삭감과 50사단 부지매각이 불투명해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하고 경상예산절감과 사업우선시기 조정등 초긴축 재정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시와 산하조직의 비효율적 행정구역 개편및 구조조정에 대해 문시장은 IMF사태 이전부터 이미 조정해오고 있다며 인구 5천명 미만의 동은 98년까지, 1만명 미만의 동은 99년까지 통폐합하는한편 앞으로 중앙정부의 조직개편에 맞춰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희태 기획관리실장은 또 대구시 도시개발공사와 지하철공사 시설관리공단및 대구의료원등 4개 공기업의 임직원 2천여명중 임원의 10%%, 직원의 5%%를 감축하겠다고 밝혔다.김연철 대구시교육감도 교육행정구조 조정을 위해 현재 본청과 지역교육청을 대상으로 개인별 직무분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李敬雨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