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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TK의원 "뭉쳐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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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야당 한나라당이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텃밭지키기에 나섰다. 강재섭의원(서구을)등 지역출신 한나라당 현역의원 8명은 17일밤 시내음식점에서 모임을 갖고 △당소속 대구시장후보 공천 △전당대회에서의 총재경선 △총리인준문제 등에서 지역의원들이 뭉쳐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로 한것. 이들은 결속만이 지역의 재.보선과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으며 또이들 선거에서의 필승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합이 우선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현역의원들의 이같은 단합 움직임은 최근 조직책 탈락에 반발한 김한규 전 의원(달서구갑)측의 집단탈당을 크게 의식, 지난 대선에서 보여준 지역정서를 6월 지방선거까지 끌고 가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에서 나온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문희갑 대구시장이 한나라당원으로 18일 대구동구을(위원장 서훈) 정기대회에 참석하는것을 시작으로 19일까지 4개지구당 대회에 참석하는 등 모습갖추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이회창명예총재가 19일 대구지역 대회에 참석, 지역민의 계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이날 모임에서 지역 현역의원들은 △대구시장 후보문제는 시기적으로 3월10일 전당대회 이후라야공식 거론이 가능하며 사전조정이나 경선여부까지도 그때 본격적으로 논의하자는데 대체적인 의견접근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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