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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정전사고 발생 송어 6만마리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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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산동 송어양식장 에 갑작스런 전기고장으로 산소 공급이 중단돼 양식중이던 1년생 송어6만여마리(30t)가 떼죽음을 당했다.

지난19일밤 10시30분쯤 양식장 외곽에 설치된 변압기의 퓨즈가 끊어져 산소를 공급하는 수차가멈춰서면서 이마을 이명수씨(47) 소유 6백평규모의 양식장에 기르던 1년생송어 20t정도와 손광용씨(46) 소유 10t이 떼죽음당해 모두 1억5천여만원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신고를 받고 원인규명에 나선 한전 구미지점은 "양식장에 공급되고 있는 전기는 3백80V짜리 농사용전기로 변압기에서 양식장 수차에 연결된 3가닥의 전선중 한가닥이라도 타버리면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정전의 원인이 된다"며 수용가가 피해를 막는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사전 예방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한편 피해를 당한 양식장에서는 "다 키워놓은 송어를 2시간동안의 정전사고로 떼죽음 시켰다"며정확한 원인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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