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3일 저녁 세종문화회관에서 고건(高建)총리 주최의 이임 환송만찬회에참석, 각계 인사들에게 5년간 대통령직 수행을 도와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한다.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22일 부인 손명순(孫命順)여사와 함께 경남 거제도 선영을 찾아 성묘했다.김대통령은 퇴임 당일인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전 국무위원.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하는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기념촬영을 한뒤 동작동 국립묘지를 참배한다. 김대통령은 이어 수석들과 송별오찬을 가진뒤 이날 오후 5시께 상도동 자택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吳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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