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 연합]미국은 이라크 등 침략 가능국들을 위협하기 위해 '비이성적이고 보복적인' 자세로 핵보복 위협을 계속해야 한다는 내용의 미군 내부 검토문서가 1일 공개됐다.영국에 본부를 둔 군축문제 연구단체 영미안보정보회의는 이날 발간한 생화학및 핵무기 사용 적성국가의 공격 억지를 위한 미국 전략에 관한 보고서에서 이같은 내용의 미국 핵정책을 폭로했다.
미국은 또 핵억지 전략의 대상국을 옛 소련에서 이라크와 리비아, 쿠바, 북한등 이른바 '깡패 국가'(Rogue States)로 불리는 잠재적 적대국으로 전환하고 이들에 대한 핵억지와 관련해 냉전이란용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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