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상화(李相和.1901~43)선생을 3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발표했다.
상화(尙火)는 일제에 항거하며 민족저항의식을 불러일으키는 시들을 발표한 대구출신 시인이며3.1운동과 의열단사건 등 독립운동에도 가담,수차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박종화 홍사용 나도향 현진건 등과 함께 초기 낭만주의 문학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백조'동인으로 활동했고 대표작으로 '나의 침실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등을 남겼다.
문체부와 대구시는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고 추모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3월중에 마련한다.
△문화인물 선정기념식(2일 오후2시 두류공원 상화동상앞) △상화문학전집 발간(10일) △상화문학의 밤(14일 대구문예회관 국제회의장) △상화시인상 시상식(20일 오후5시 대구문예회관) △상화백일장(28일 두류공원) △이상화 자료전(10일~31일 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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