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자가 1승2패로 막판에 몰리면서 맞은 제4국은 지난 1월19일, 한국기원특별대국실에서열렸다.
올들어 다른 기전을 포함해 세번째의 사제대결이다.
앞선 두판은 모두 이九단의 승리.
그 첫판에서는 배달왕을 지켜냈고 또한판은 벼랑에 몰려있던 기성전 3국으로 역전의 발판을마련해 놓은 상태.
98년 새해가 시작된지 불과 20여일 남짓이건만 이창호의 기세는 여전히 등등하다.옛 영화(榮華)를 되찾겠다는 스승 조훈현의 집념은 이제 끈질기다 못해 처절할 정도지만 제1인자 이창호의 벽은 좀처럼 깨지지 않고 높기만 하다.
백6의 협공은 조九단이 즐겨 쓰는 수법인데 오늘은 이九단이 들고 나와 스승에게 한수 가르침을 청한다.
이에 흑7, 9로 안정을 취하고 백10까지가 이형태의 간편한 진행이며 완성형.
다만 차후 백으로부터 '가'에 들여다보는 뒷맛이 흠으로 남지만 백도 엷은 구석이 많아 서로가 장단점이 있는 절충이다.
〈梁鉉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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