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북한소식-경제활동 인정등 주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북한은 유엔의 지원을 받아 책정한 '농업재건계획'을 오는 4월말 개최되는 국제지원회의에제출할 예정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4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같은 계획은 북한당국이 본격적으로 농업개혁에 착수하기 시작했다는 움직임으로 보여 미정부 관계자들도 주목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번 지원회의는 유엔개발계획(UNDP)의 주최로 열리는 '북한의 농업부흥과 환경보전에 대한 원탁회의'인데 북한의 차관급 대표단 파견을 비롯, 각 지원국과 유엔기관, 국제금융기관이 참가를 예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제출하게될 농업계획에는 4, 5년후를 목표로 농업을 재건하고 농촌의 산업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물고기 양식, 비료생산, 식목등 농촌에서의 경제활동을 대폭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내용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포함돼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앞으로 유엔을 통한 대북 농업지원의 골격이 완성된다면 북한의 개방정책에도 탄력이붙어 식량지원을 거부해온 각국의 북한전략도 조정돼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