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市, 기관.업계 간담회

지역 특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특화업종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보통신장비 제조업등 미래 유망산업도 특화업종에 포함시켜 지역의 주종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이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대구시가 9일 유관기관단체, 업계 대표등과 가진 특화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제기됐다.

특히 미래 산업의 특화업종 지정은 현재 지역 업체들의 전국 비중이 낮지만 앞으로 높은 부가가치가 기대되는데다 역외 기업과 해외 유력기업의 지역 유치를 위해서도 필요한 것으로분석됐다.

대상업종에는 정보통신 제조업과 재생가공 처리산업, 의료기기산업등이 꼽혔다.또 섬유제품과 의복.모피, 조립금속등 업종도 전국 시장점유율이 8~23%로 높은 점을 고려,신규 특화산업에 유망한 품목으로 지적됐다.

현재 지역의 특화산업은 내의.양말과 안경테, 자동차부품, 섬유기계, 자전거등 9개 품목이 선정돼 있는데 생산.수출동향은 기대에 다소 못미치나 전국 대비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높게나타나고 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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