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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파괴 시범지역 지정, 옥외 가격표시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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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가안정 방안

흔들리는 개인서비스 요금을 안정시키고 소비자들이 보다 값싼 업소를 찾을수있게끔 각구·군별로 가격파괴 시범지역이 지정되고 옥외 가격표시제도가 시행된다.

대구시는 11일 음식·숙박업등 개인서비스업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물가 안정대책 보고회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시가 내놓은 가격파괴 시범지역은 이곳 업소들이 다른 지역의 업소보다 상대적으로 값을 낮추도록 집중적으로 지원·육성해 보다 많은 고객이 찾도록 하면서 요금안정 분위기도 확산시킬수 있도록 했다.

또 개인서비스업소의 바깥에 가격표를 내거는 옥외 가격표시제를 시행, 소비자들이 업소 바깥에서 가격을 비교해 보다 싼 업소를 찾을수있게끔 하기로 했다.

시는 가격파괴 시범지역과 요금인하업소에 대해서는 구정소식지에 업소 명단을 밝히는등 적극 홍보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요식업체의 경우는 반찬의 가지수를 줄이고 셀프서비스등을 통해 업소의 부담을더는 대신 그만큼 값을 내리는 가격 내리기운동을 사업자단체별로 벌여나가도록 했다.한편 대구에는 IMF이후 일부 상가지역에서 가격파괴에 자체적으로 나서고있는데 남구 대명7동 계명전문대 주변 식당가는 오전11시∼오후5시사이에 값을 15∼30% 낮추는 시차제 요금을 시행하고있으며 서구청은 2월 구정소식지에 값을 낮춘 23개 음식점, 목욕탕의 명단을 공개했다.

〈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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