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자 사퇴시한이 지나 출마희망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거나 당 공천경합에 들어가면서 단체장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외지 인사들은 주소지를 옮겨 지역행사에 참석,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지역인사들은 선거사무실을 내고 조직 구성에 들어가는 등 예비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경북지역은 안동·영주시와 울진·성주·청송군 등의 후보자가 5~7명 거명되며 혼전을 벌이는 곳과 상주시 등 현단체장의 독주로 무투표 가능성이 점쳐지는 곳도 있는 등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안동시는 정동호시장(57)과 김길홍전국회의원(56) 안원효도의원(47) 김성현안동지역사회문제연구소장(45) 김윤한안동문화경제연구소장(40) 등 5명이 거명,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단체장이경쟁하는 격전지로 꼽히고 있다.
또 영천시·의성군·군위군 등 전현직 단체장끼리 맞대결을 벌이거나 영주시·영덕군 등 전·현직 지방의원과 공무원 출신 인사들이 대거 도전해 '자리상승'을 노리는 곳도 많아 주목받고 있다.특히 의성군은 정해걸군수(58)와 김복규전군수(57)가 맞대결, 내달 2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선거결과가 군수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경산·경주·김천·상주·문경시와 청도·의성·군위·영덕·예천·봉화·울릉군 등지는 2~3파전으로 선거구도가 간명하게 짜여져 가고 있고, 4명이상이 경쟁중인 여타 시·군도 정당공천등 선거전이 구체화되면 후보가 압축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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