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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조업률 첫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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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중소제조업의 조업률이 계속 떨어지면서 휴.폐업 업체가 속출하는 등 금융위기와실물 경기불황이 동반되는 복합불황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지역 중소제조업의 조업률은 지난해 11월 65.4%, 12월63.5%, 올1월 62.8%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데 이어 지난 2월엔 처음으로 50%대로 떨어져59.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3%포인트나 낮은 조업률이다.이와 함께 2월 한달간 조업을 단축한 지역업체가 9백55개로 집계됐으며 휴.폐업 업체도 속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2월까지 4개월동안 3백88개 업체가 휴.폐업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같은 조업단축과 휴.폐업의 원인은 판매부진과 자금난 때문으로 조사됐다. 전체 조사업체의45.4%가 판매부진을 호소했고 40.2%는 자금난을 꼽았다. 지역별로는 대구업체가 판매부진(49.2%)을, 경북업체는 자금난(46.9%)을 조업부진의 주원인으로 밝혔다.

업종별로는 화섬직물의 수출호조에도 불구, 섬유업의 조업률이 지난1월 보다 5.6%포인트 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업중 염색업만 조업률이 지난달 보다 4.3%포인트 올랐을 뿐 견직물과면.모직물의 조업률이 각각 0.3%, 3%포인트 떨어졌고 장갑은 계절적 요인으로 무려 50.5%포인트나 조업률이 폭락했다.

환율상승으로 경쟁력이 생긴 섬유업의 조업률 하락은 원자재 수급이 차질을 빚은데다 동남아지역의 금융위기로 수출호기를 살리지 못한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원자재값 상승과 자금난도 지역섬유업체의 조업률을 떨어뜨린 원인으로 지적됐다.

그밖에 공예가 3.2%포인트, 가구 3%포인트, 비철금속 2%포인트, 시멘트 1.7%포인트, 인쇄 1.5%포인트씩 각각 1월보다 조업률이 떨어졌으며 쇄석, 도금, 제망, 플라스틱은 보합세를 보였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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