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산초교가 제17회 협회장기 초중고야구대회에서 초등부 패권을 안았다.
옥산초교는 16일 대구시민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본리초교를 8대4로 완파, 올시즌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했다. 이날 승부는 투수력에서 앞선 옥산의 완승으로 끝났다. 옥산은 1회말 볼넷으로 나간 이창익이 조용우의 좌전 적시타로 홈을 밟아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2회말에는 볼넷 5개를 연속으로 내준 상대 투수진의 난조에 편승, 1안타로 5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본리는 6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3안타를 집중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4점을 따라붙는데 그쳤다. 옥산의 권낙균과 이창익은 이어던지며 상대타선을 4안타 4실점으로 막아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받았다.
◇전적(16일)
본리 0 0 0 0 0 4=4
옥산 1 5 0 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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