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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전 "지역 연극발전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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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전용소극장 '예전'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연극 '텔레비젼'을 무대에올리는 등 소극장 활성화를 위해 의욕을 다지고 있다.

지난 94년 3월 중구 공평동 중심가에 문을 연 소극장 '예전'은 연극계의 침체로 적자운영을 하면서도 꾸준히 지역 연극을 관객들에게 선보여왔다.

극단 '예전'이 공연하는 장 클로드 반 이탤리 작·문창성 연출의 '텔레비젼'은 지난 66년 조셉체이킨의 연출로 뉴욕에서 초연된 작품. 지난 36년 조셉이 결성한 '오픈 띠어터'의 열린 제작방식에 따라 작가, 연출자, 배우가 공동으로 작품제작에 참여했다. 평일 오후7시30분, 토·일요일오후5시·7시 공연.

소극장 '예전'은 평론과 연극 공연의 공동 발전을 꾀한다는 취지로 지역 평론가모임 '무천'과 함께 오는 5월 '이근삼 연극축제'도 개최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 행사는 극작가 한명을 선정, 그의 작품세계를 집중 탐구하는 연극축제로 해마다 개최될 예정. 올해는 '꿈먹고 물 마시고'등 극작가 이근삼씨의 3개 작품을 지역 극단들이 무대에 올린다.

'예전' 대표 김태석씨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연극인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연극 발전을 위해힘써야할 것"이라며 소극장 '예전' 무대를 지역 극단이 많이 이용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락처 424-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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