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의 활주로에 설치된 착륙 제동 보조장치에 결함이 발생, 23일 오후 두 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한국공항공단 대구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전투기의 착륙거리를 짧게 해주기 위해 활주로 양쪽에 설치된 착륙 제동 보조장치가 함몰되지 않아 항공기 이.착륙이 잠시 중단됐다는 것.이 사고로 서울을 출발, 오후 4시20분에 도착하는 아시아나 957편과 오후 5시20분착 대한항공1515편 등 2편의 항공기가 결항했다.
공항 공단과 공군부대 관계자들이 긴급 출동, 복구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6시20분 도착하는 대한항공 1516편부터는 정상 운항됐다. 공항 공단 관계자는 "활주로 끝부분에 돌출된 착륙 제동 보조장치를 공군 관제탑에서 작동케 돼 있는데 갑자기 이상이 생겨 함몰되지 않아 항공기 이.착륙이중단됐다"며 "복구가 끝나 앞으로는 이.착륙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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