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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선우회 시민선방 지도법사 법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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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시대일수록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깨우치는게 중요합니다.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버리고 비워가는 지혜가 바로 수행의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중도선원 선우회가 최근 대구시 중구 대봉동 정법회 거사림회관에서 창립법회를 갖고 문을 연 시민선방의 지도법사 법산스님(동화사 상임법사).

이 선방은 일반인에게 석가모니 부처님 당시의 수행법인 위빠사나 수행법을 전문으로 지도하는시민선방으로 대구에서는 처음. 스님이 매주 두차례 지도법문하고 있는 이 선방에는 현재 70여명이 백일동안 입방, 수행중이다. "자기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정신을 수습하도록 마음공부를독려하는 안내역할입니다. 먼저 수행자의 근본 틀을 갖추고 점차 불법을 확신하는 부동지단계로나아가 공덕을 쌓는 길을 제시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10여년동안 미얀마, 인도, 스리랑카등 남방을 돌며 수행해오다 96년 귀국, 현재 동화사에서 수도정진중인 스님은 지난해 8월 부처의 수행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엮은 저서 '해탈도'를펴내 신도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매월 초하루 동화사와 시민선방, 마야회에서 법문하는것 외에 일체 바깥출입을 삼가하고 금강경 번역에 몰두하고 있는 법산스님은"모름지기 부처님의 가르침에 철저해야 한다"며"모든 것이자기 마음에 들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기대감에 괴로움을 낳지 말라"고 말했다.〈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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