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대-기아 챔프전 격돌

내일부터 결승시리즈

패기의 현대 다이냇과 노련미의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98프로농구 챔피언 자리를 놓고 7전 4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31일 대전에서 막을 올리는 챔피언 결정전은 시즌 개막전부터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팀들끼리의대결, 젊은 패기와 노련미의 대결이라는 점 등 여러가지 면에서 대조적인 팀컬러를 보이고있어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팀은 지난해 성적이 기아가 우승팀인 반면 현대는 7위로 최하위에서 두번째로 큰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올시즌 정규리그에서는 현대가 우승, 기아가 3위를 하면서 양팀간의 전적도 현대가 4승1패로 절대적 우위.

전문가들은 양팀의 대결은 객관적인 전력보다는 어느팀이 상대를 잘 파악해 주도권을 잡느냐에따라 승부가 판가름날 것이며 먼저 1승을 올리는 팀이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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