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가 지닌 절개와 충정의 의미를 좋아합니다. 바위는 대의 품격을 높여 주는 소재이기 때문에 즐겨 함께 그리지요"문인화 '석죽'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김진규씨(죽강서예연구실 운영)는 지난 81년 대학 1학년때부터 붓을 든 탄탄한 필력의 소유자. 문인화의 여유로운 멋에 매료돼주로 대를 쳐왔으며 글씨는 법첩을 보고 독학으로 실력을 길렀다.
이번 수상작 '석죽'은 바위와 대를 운치있게 엮고 바위옆 외로운 겨울 대나무의 꿋꿋함을 노래한명(明) 시인 고손지(高遜志)의 시를 화제(畵題)로 조화시켜 심사위원들로부터 "대를 소재로 작가의 내면세계를 격조높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부인과 다섯살바기 아들, 6개월짜리 딸을 둔 단란한 가정의 가장인 김씨는 제3회 대구광역시 서예대전에서 우수상, 매일서예대전 특선 2회, 신라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공모전에서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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