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막대한 돈을 지원받아 만든 대부분의 초지가 버려져 있는 가운데 당국이 이제 와 또다시초지 조성을 권장, '대책 없는 행정'이란 탄식을 부르고 있다.
경주시 경우 사료값 급등으로 축산농들이 어려움을 겪자 ㏊당 3백만원씩(보조50%, 융자50%) 지원되는 초지 조성비를 무제한 신청 받고 있다. 이 지역에선 70년대부터 80년대 초까지 초지가 1천5백여ha나 조성됐으나 지금 남아 있는 것은 3분의1인 4백60여㏊에 불과하다. 이때문에 소 8만마리 중 3.75%에 불과한 3천 마리가 초지에서 사육되고 있다.
〈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