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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15~17일 어업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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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베이징(北京)에서 양국 어업실무회담을 개최한다.외교통상부 당국자는 5일 "양국은 올 들어 두번째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유엔해양법협약의 배타적경제수역(EEZ) 체제에 입각, 서.남해에서의 어업에 관한 잠정조치수역 설정에 대한 구체적인방안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주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김대중대통령과 주룽지(朱鎔基)중국총리간에 양국 어업협정 조기체결에 의견을 모은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회담결과가 주목된다.그러나 한국은 중국어선의 한반도 연근해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어업수역을 가능한 넓게 하자는입장인 반면 중국은 최소화하길 희망하고 있어 의견조율에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회담에는 신정승 외교통상부 아.태국심의관과 리우 따췬(劉大群) 중국 외교부조약법률국 부국장이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한편 한국과 일본은 이달말 도쿄에서 지난 1월 일본측의 일방적 파기로중단됐던 신어업협정 체결을 위한 실무교섭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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