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싼 회장 임명장 교육환경에 실망

요즘 교육환경에 대해 너무 실망스럽다. 얼마전 아이가 다니는 각 학급에서는 아이들 스스로 회장.부회장선거를 했다.

그런데 그 회장.부회장 임명장이 왜그리 비싼지....

아이들이 투표를 해서 뽑았는데도 선생님들은 해당 학부모에게 전화를 해 학교로 찾아오게 한다.물론 1년동안 자식을 가르치니까 한번쯤 인사를 가는 것도 그렇게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문제는 선생님들에게 있다.

학급 환경정리를 해야하니까 아예 노골적으로 무엇무엇이 필요하다고 요구를 한다.환경정리란 학급 친구들끼리 꾸며야 하는게 아니던가. 왜 교실에 장식장이 필요하고 청소기가 필요한지 나로서는 이해하기가 쉽지않다. 그리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학교급식이 선생님입에 안맞는다고 다른 반찬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인가?

일부 교사들의 몰지각한 행동으로 교육계 전체가 욕먹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이길한(대구시달성군 다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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