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부도로 생계가 어렵자 결혼식장에서 빈봉투를 내고 답례금 4만원을 챙긴 주부가 사기혐의로 입건됐다.
1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의해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정모씨(53.울산시 울주군 언양읍)는 12일오후 1시30분께 울산시 남구 무거동 삼호예식장 3층에서 하객으로 가장, 빈봉투 4장을 축의금으로 내고 답례금 4만원을 받은 후 예식장 앞을 머뭇거리다 빈봉투 임을 확인한 혼주측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지난해 12월 골재업을 하던 남편이 부도를 낸뒤 전화, 전기세 등이 밀리는등 생계에 위협을 받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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