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대구 자본으로 향토에서 제작돼 화제를 모은 영화 '앉은뱅이꽃'이 비디오로 출시돼 전국에배급된다.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대구, 서울 등 전국에 본격 보급될 '앉은뱅이꽃'은 뇌성마비를극복한 대구 출신 발가락 시인 이흥렬씨의 일대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지역출신 영화감독 김영한씨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홍경인과 '세번째 남자'의 이경심이주연배우로 출연한다.
영화 제작을 맡은 (주)백운프로덕션의 박형규 대표는 "이 영화가 지금도 고통받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종교단체 등에 비디오를 무료 배급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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