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AFP연합】독일 극우파의 범죄 행위가 지난해 급증세를 나타냈다고 타게스슈피겔지가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경찰 통계 자료를 인용, 97년의 폭력 행위 및 선전 선동과 관련된 극우파의 범죄 건수가 1만1천7백20건으로 96년보다 약 3천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같은 범죄 건수는 지난 90년 독일 통일 이후 최대의 극우파 범죄 건수를 기록한 93년과 비교하면 1천1백59건이나 많은 것이다.
또한 외국인, 펑크족, 부랑자, 장애인에 대한 폭력 범죄도 96년에는 3백건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1천92건으로 크게 늘어났다.
나치즘을 신봉하는 신나치주의자 수도 96년 6천4백명에서 97년에는 7천6백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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