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가 5월15일인 '스승의 날'을 2월로 변경하는 운동을 벌이려고 해 눈길.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대구지회(회장 김정금)에 따르면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성년의 날등 '날'이 많은 달이라 학부모가 교사를 만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것. 그러나 한 학기가 마감되는 2월은 행사도 많지 않고 한해를 돌아보며 스승에게 부담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실 현행 스승의 날은 세종대왕 탄신일일뿐 스승의 날이어야 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 김지회장은 "현재 스승의 날 옮기기에 대한 각계의 반응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를 분석 발표하고국민들의 반응이 긍정적이면 서명운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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