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수온 높아져 어획늘어

지난 3월 중 경북 동해에서는 수온이 예년 보다 0.4~2.6℃높아 일찍부터 난류성 어장이 형성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때이르게 오징어가 많이 잡혀 작년 3월 보다 어획량이 3배가량 늘었다. 또 임연수어 어획량이 무려 20배 가까이로 늘었고 가자미.전어.대게 등도 2~3배 가량 많이 잡혔다.

이에 힘입어 전체 어획량이 작년 3월 보다 무게 기준으로는 44% 늘었고, 판매가격 기준으로는 31%가 증가한 것으로 경북도는 집계했다.